은행대출 신용등급 상관관계는 사실 간단한 것인데 한번 정리하지 않으면 영원히 모르고 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날도 더운데 컴퓨터를 붙잡고 있다면 하나라도 더 알아가는 것도 좋으니까요^^

uu12

먼저 신용등급이란 가장 간단히 말하면 은행의 이자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예요. 은행은 대출을 해줄 때 만약 이 사람이 연체율이 5%라면 이율은 10%를 받는 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만 대출을 해준다면 이렇게 해서는 은행이 돈을 벌 수 없지만, 통계적으로 만약 1천명에게 대출을 해 준다면 무조건 이득을 볼 수가 있게 되니까요. 즉 신용등급 = 연체율이란 공식이 성립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용등급은 대출을 한번 받을 때마다 무조건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기대출이 아예 없는 사람보다 기대출이 있는 사람이 연체할 확률은 당연히 더 높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많이 받을수록 신용등급은 점점 더 하락하는 것도 같은 이치.

그렇다면 만약 이 사람이 대출받은 금액을 전액 다 연체 없이 상환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대출을 받은 사람이 없던 사람보다도 오히려 신용등급이 더 올라가게 되지요. 그러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한번 확실히 이런 공식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uu23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가장 간편히 받을 수 있는 카드론으로 1천만원을 빌렸고 이율은 15%를 적용받은 A씨. 급한 불을 끄고 나니 15프로란 이율이 부담되어서 요즘 좋다는 생명 보험 내지 화재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신용대출을 8%란 더 적은 금리로 1천만원을 빌리려고 합니다. 금리가 7프로 정도 차이나면 중도상환수수료 같은 걸 내더라도 6프로 정도는 더 금리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대 한가지 걱정이 있는데 몇개월 안되는 기간에 천만원 대출을 두번이나 받으려고 하니 신용등급이 걱정됩니다.

만약 A씨가 현재 신용등급에서 카드론을 보험사 신용대출로 갚아버리면 A씨의 신용등급은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신용등급은 1,2단계 정도 더 하락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론 신용점수가 상승할 것이다 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신용등급은 그렇게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요. 올크레딧이나 마이크레딧 같은 외부신용평가서가 산정하여 각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것이 신용등급이란 것이기 때문에, 일단 신용등급은 기대출 2천만원 기준으로 산정이 되게 됩니다. 하지만 한두달 정도 지나면 카드론 1천만원 상환한 것이 반영이 되면서 대출 전보다 신용점수가 오르고, 또한 보험사 대출은 이율이 낮은 만큼 카드론보다 신용점수 하락폭이 적기 때문에 떨어지는 신용점수는 카드론보다 적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신용점수가 상승하게 됩니다.^^